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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사 내 한국조종사 203명, 이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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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2  1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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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항공사 내 한국조종사 203명, 이직 가속화
한국 조종사들의 중국 항공사로의 이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0일 환구망(环球网)은 중국 항공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한국 조종사의 해외 유출이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중국 항공사의 조종사 중 외국인 조종사는 약 1500명이며, 이 중 한국인 조종사는 203명입니다. 한국 조종사의 이직은 중국이 국내 항공편을 대거 취항하기 시작하던 2015년부터 본격화됐습니다. 당시 중국은 한국 조종사 연봉의 3배에 달하는 30만달러(3억4500만원)를 제시해 한국 조종사의 이직을 부추겼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이직한 한국 조종사는 대한항공 109명, 아시아나 항공 78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중 2015년 해외 항공사로 이직한 조종사는 92명, 지난해에는 100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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